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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려올 외국손님 접대준비 바쁘다|올가을 국내서 열릴 국제행사 총점검
오는 25일 개막되는 ASTA총회와 10윌2일 열릴 IPU총회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앞두고 서울을 비롯한 전국이 손님맞이 단장에 바쁘다. 호텔·요식업소·관광지의 손질은 물론 교통편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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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미래 한밭잔치 '93대전엑스포(4)미리가 본 주제관
용암덩어리였던 지구가 생명체의 생존에 가장 적당한 공간이 되기까지는 무려 40억년이 걸렸다. 그러나 오늘날의 지구는 불과 몇십년 사이에 각종 환경오염과 개발로 극심히 파괴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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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매일신보 사옥
구한말 민족자주 항일 논조를 견지한 대표적인 신문중 하나가 대한매일신보(大韓每日新報)였다. 대한제국 말기인 1904년7월 서울 전동(現 행촌동)에서「런던 데일리뉴스」극동특파원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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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기말 ‘역사적 개인’ 칸딘스키의 화려한 등장
━ 바우하우스 이야기 〈33〉 뮌헨의 ‘렌바흐 미술관’. 뮌헨의 보수적 역사주의 화가들의 리더였던 렌바흐의 저택을 뮌헨시가 사들여 미술관으로 개조했다. [사진 윤광준] 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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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정의 문화탐색] 문화인가, 토건인가? 박물관의 정치학
강희정 서강대 동아연구소 교수 일본의 초대 제국박물관장 구키 류이치는 “일본인들은 미를 상찬할 줄 아는 능력을 갖춘 문명인”이라며 박물관을 중심에 둔 미술 행정을 주도했다. 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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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경 CJ 부회장, 넷플릭스 CEO와 美아카데미 영화박물관 이사회 이끈다
올2월 '기생충'이 4관왕을 차지한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수상 무대에서 이미경 CJ그룹 부회장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왼쪽부터 허민회 CJ ENM 대표이사, 이미경 C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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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뭐가 달라졌을까요, 엄마·아빠 다녔던 학교 vs 지금 우리들 학교
표지=타임머신을 타고 1960년대로 떠난 듯 옛 교복을 입은 소중 학생기자단이 과거 교실을 재현한 서울교육박물관에서 포즈를 취했다. 왼쪽부터 안강(경기도 관문초 6)·문제원(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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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독도 … 생태사진·지도·고서 등 한자리에
전시관 입구에 배 모형이 놓여있다. 배 위에 올라서면 눈 앞에 바로 독도 일대를 담은 영상물이 펼쳐진다. 멀리 독도가 보이고, 바닷물도 일렁이다. 이어 150분의 1로 축소한 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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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앨버트 박물관(분수대)
여왕의 남편은 무슨 일을 하고 있을까. 보통사람들은 이 점을 늘 궁금해 한다. 19세기 대영제국의 절정기를 통치했던 빅토리아 여왕과 남편 앨버트공은 부부간의 금실이 워낙 좋아 국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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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서 신세계로 뱃머리 돌려라” 그의 리더십이 그립다
관련기사 ‘이혼-참수-사망-이혼-참수-생존’ 비운의 여섯 왕비들 대영제국의 기초를 다진 헨리 8세. 대다수 영국인에게 그는 여섯 번 결혼하고 두 명의 부인을 죽인 광기의 군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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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일기] 덕수궁 석조전 복원 논란 잠재운 1898년 설계도
이경희문화부문 기자 19일 오전 배재대 건축학부 김종헌 교수의 e-메일을 받았다. “문화재청이나 학계가 도면을 구하려 노력했는데 한 개인연구자에 의해 발굴돼 부끄럽기도 하고,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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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근·현대 역사를 도심 관광자원으로
6일 대구시 포정동 경상감영공원에서 외국인 가족이 조선시대 관찰사의 집무실이었던 선화당을 보고 있다. 작년 말부터 공사해 1900년대초 모습을 되찾았다. [프리랜서 공정식]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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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국의 칼 차곡차곡 세운 형세, 의병들 사열하는 듯
시원하게 뚫린 경춘고속도로를 달린다. 한강을 건너 얼마 지나지 않아 북한강을 건넌다. 산은 옷깃처럼 둘러 솟구쳤고 강물은 띠처럼 감돈다. 겹겹이 굽이쳐오는 높고 힘찬 산맥들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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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500년 역사 앞세워 세계유산 된 조선왕릉 이모저모
왕의 기운 서린 조선왕릉 산책…500년 역사·문화·과학·예술 느껴지네요 이집트 왕족의 무덤인 피라미드와 영원한 삶을 향한 염원이 담긴 중국의 진시황릉 등은 소중 친구들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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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란·수난의 민족…‘치우’ 조상설로 무모한 역사 리모델링
━ [중국 기행 - 변방의 인문학] 먀오족 구이저우성 카이리시 외곽에 있는 시장이라는 먀오족(苗族) 마을. [사진 윤태옥] 산등성이에 올라 맞은편을 바라보면 집집마다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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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시황, 장생불사의 약 제주 여기서 찾았다
흔히 한국의 제주도와 중국을 묶어서 이야기하고자 한다면, 사드사태 이전 물밀듯이 들어왔던 중국인 관광객들을 떠올릴 것이다. 비교적 먼 과거를 보더라도 고려 때 대몽항쟁을 벌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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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현황, 확진자 나흘째 0명,사망자 0 명…격리 대상 2451명
메르스 현황 [사진 중앙포토] 메르스 현황, 확진자 나흘째 0명…추가 사망자도 없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나흘 연속 나오지 않았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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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현황, 나흘째 추가 확진자 0명,사망자 0 명…2명 완치 후 퇴원
메르스 현황 [사진 중앙포토] 메르스 현황, 확진자 나흘째 0명…추가 사망자도 없어 중동호흡기증후군(MERSㆍ메르스) 추가 확진자가 나흘 연속 나오지 않았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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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고궁 무료, 서울 4대 고궁과 종묘·조선왕릉을 무료로…가족 나들이 가볼까?
7월 고궁 무료개방 7월 고궁 무료개방, 메르스로 침체된 관광 경기 회복 꾀해 국내에 있는 4대 고궁이 7월 무료로 개방돼 화제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한 달 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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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수많은 독립운동가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여행
이제 곧 3월 1일, 삼일절이 돌아옵니다. 평소 삼일절을 평범한 공휴일로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나라를 되찾기 위해 우리 민족이 일으킨 독립운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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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중앙] '걸어서 정동 한바퀴' 개화기 건축물은 근대사 타임캡슐
대한제국에서 일제 강점기로 이어지는 한국 근대사는 아픈 역사로 인식되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서구 문물이 유입되고, 봉건적 사회질서에 균열이 생기던 역동적인 시대이기도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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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역, 원래 서대문이었다…주소에 담긴 100년 전 비밀 유료 전용
━ 1 용산구 한강대로 405. 지번 동자동 43-205. 서울역 주소다. 서울 한복판 중구가 아니고 용산구다. 그렇다고 아주 용산구도 아니다. 북쪽 롯데마트 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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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국 관계 전망
미국은 덩샤오핑(鄧小平)의 사후에도 미.중 관계의 기본이 크게 바뀔 것으로 보지 않는다.鄧 스스로 93년3월 장쩌민(江澤民)총서기-리펑(李鵬)총리를 주축으로 한 새 지도부를 발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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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 스토리] 북촌, 강남의 고향을 찾아서
헌법재판소에서 감사원으로 이어지는 가회동 길에서 창덕궁 서편 길로 넘어가는 돌계단. 고지도에도 나오는 옛 골목으로, 커피숍 고이 옆 길이다. 왼쪽 아래 지도는 18세기 말 한양도성